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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에만 있는 회원들 이야기

vol.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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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교(University Paris-Sorbonne)에서 박사과정 생활
안녕하세요, 저는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인 이수연이라고 합니다. 전공 분야는 화학, 그 중에서도 나노 사이언스 분야를 공부하고 있구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서로 다른 성질을 갖고있는 나노파티클을 합성하고 그들을 한 시스템 안에 3D로 정렬시킨 후, 각각의 물리적 속성이 어떤 식으로 서로 영향을 받는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토 에세이를 통해, 캠퍼스 소개 및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저의 파리에서의 생활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제가 연구를 하고 있는 소르본 대학교에 대해 설명을 드릴게요 소르본 대학교는 12세기에 설립된 파리 대학교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유럽 내에서도 볼로냐 대학, 옥스포드 대학 등과 더불어 몇 안되는 오래된 대학 중에 하나예요. 원래는 종합대학이었던 소르본 대학은 1968년, 68혁명으로 인해 파리 시내 모든 대학이 이름을 없애고 숫자로 매겨져 분리되면서 문학대학의 파리 제4대학교와 의학/이학대학인 파리 제6대학교로 분리되었다가 2018년 1월 1일 부로 다시 합쳐져 소르본 대학교로 재명명되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입학 당시 피에르 앤 마리 퀴리 대학 (파리 6대학)으로 등록을 했었는데요, 이과 공과대학만으로 이루어져있는 대학교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소르본 대학교로 소속 대학이 바뀌었습니다. 입학은 파리 6대학, 졸업은 소르본 대학교로 하게 된 셈이죠. 사실 대학교 이름이 바뀐 것이 평소 생활에서 크게 와닿을 때는 거의 없는데요. 그래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특별히 과학이나 프랑스에 잘 아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소르본 대학교라는 이름을 더 잘 알기에 설명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저희 대학교 캠퍼스는 파리 지도 내에서 보시다시피, 파리 센터, 그 중에서도 센 강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종 관광지들과도 아주 가깝구요, 대중교통도 잘 연결되어 있어 파리 어디로든 이동하기도 편합니다. 날씨 좋은 날이면, 연구실 친구들과 테이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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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니아

꽃피는 과학네트워크 우주 향한 꿈 쏘다.
[KISTI 성과사례 인터뷰] 김채형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엔진 연구 수행 인류의 새로운 꿈이 펼쳐질 무대는 우주다. 과거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진행된 우주 연구는 ‘뉴스페이스’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우주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연구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한국형발사체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오는 10월 발사를 앞두고 있는 ‘누리호’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때문에 부품 하나하나의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추진력을 담당하는 엔진은 핵심 중의 핵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사업단 엔진시험평가팀 김채형 선임연구원은 본격 발사에 앞서 만전을 기한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130초 간 굉음이 이어졌다. 소리의 주인공은 한국형발사체의 추진을 맡을 1단 추진기관. 75톤급 엔진 4개가 묶인 1단 추진기관은 지난 1월 28일 30초 연소시험, 2월 25일 100초 연소시험에 이어 마지막 검증을 위한 130초 연소시험에 성공했다. 연소시험은 말그대로 엔진 점화 후 해당 시간 동안 연료를 연소하며 가동되는지를 검사하는 시험이다. 겉으로 보기엔 단순히 엔진에 불이 붙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발사과정에선 많은 양의 연료가 소비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 따른 세밀한 조정이 필요하다. 75톤급 엔진의 연소시험.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김채형 선임연구원이 속한 엔진시험평가팀은 한국형발사체의 75톤급 엔진과 7톤급 엔진의 지상연소 및 고공환경 모사 연소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액체로켓 엔진 연소 시험을 수행한 뒤 현재까지 100회가 넘는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누리호 조립에 들어가는 1단, 2단, 3단 엔진의 인증 및 납품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엔진의 여러 부분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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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일본의 알프스 도야마대학에서 약학과 박사과정 생활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도야마대학의 의약학교육부 약학과에서 박사과정 중인 ‘신민경’ 입니다. 제가 일본 도야마현에서 유학을 시작한다고 지인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어디에 있는 지 또는 왜 들어봤을 법한 대학교에서 유학을 하지 않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저의 포토에세이는 도야마는 어떤 곳 인지와 캠퍼스 소개 및 일본 도야마에서의 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보았습니다. 일본의 도야마현 l *출처: 구글맵 먼저, 도야마가 어디에 있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도야마는 일본의 중앙의 동해에 인접해 있으며, 반대편에는 히다산맥 (타테야마 산)이 위치해 있습니다. 타테야마 산에는 겨울에 내린 눈이 여름까지 남아 있을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려서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타테야마 산 등산 도중 (8월) 집 앞에 쌓인 눈 (좌), 자동차에 쌓인 눈 (우) (2021년 1월) 그래서, 위의 사진과 같이 타테야마 산의 트래킹 중간중간에 눈이 녹지 않아 등산을 위한 길을 만들어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 위만 아니라, 올해 (2021년) 1월에는 폭설이 내려서 학교가 휴강이 되었을 정도로 내려 집 밖을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 고립… 또한, 드넓은 평야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쌀의 주요 생산지로 집 주변은 항상 개구리 소리가 잘 들리는 자연친화적 동네 입니다. 물론, 대도시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지만 공부를 집중하기에 딱 좋은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하면 자연재해에 대한 공포가 있지만, 제가 도야마에서 지내는 동안 태풍 및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겪지 않았습니다. 도야마 대학, 스기타니 캠퍼스 l *출처: 구글맵 집에서 본 학교 도서관, 병원 도야마대학은 1749년에 약학 전문학교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총 3개의 캠퍼스로 분리 되어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있는 곳은 스기타니 캠